-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기도는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5일 부터 27일까지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afe Korea Exercise)'을 실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시스템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

이번 훈련의 특징은 기존의 시나리오에 의한 보여주기 식 훈련이 아닌 워크숍 식 ‘토의형 도상훈련’이란 점으로 , 경기도 훈련은 성남시 수해피해를 가정하여 도와 중앙이 지원하는 통합연계 지원시스템 훈련으로 운영.

한편 도 및 시·군의 재난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훈련에 참여하여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재난 관련 법령, 매뉴얼 등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방법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 될 것으로 확신.

- 도특사경, 6월말까지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지난 11일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이 수산물까지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6월말까지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벌인 후 7월부터 도내 횟집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에 나서.

경기도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횟집 원산지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산지 표시제가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오는 6월말까지 유예기간을 늘리고 제도 홍보를 강화한다고 설명.

도는 지난 해 10월 개정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언론보도, 전단지 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시행을 홍보해 온 가운데 6월까지 집중 홍보기간이 끝나면 7월부터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

- 31개 지자체 '불한 바로알기' 교육 시작

경기도는 통일교육원 후원 덕택에 4월 19일 화성시를 시작으로 31개 지자체에서 일반 도민 3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

도에 따르면 종전 중앙부처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알기 교육은 실시되었으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알기 교육은 경기도가 처음.

북한 바로알기 교육은 ‘북한실상 이해’와 ‘통일문제 이해’를 주제로 금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

이번 교육은 '북한 실상 이해'에 대해 경기도 소속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직접 체험한 북한의 생생한 현장을 100여명의 지역민에게 전달.

이어 통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르게 통일을 대비할 수 있는 인식의 장을 마련하자는 ‘통일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가 계속돼 눈길.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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