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 기흥, 수지 3개 구청은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여름 풍수해 앞서 시민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방재시설물과 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정비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하천 및 소하천 ▲수문 및 저수지 ▲도로시설물, 교량 및 지하보도 ▲상하수도 ▲가로등, 보안등 ▲대형 건설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이며, 점검 기간 후에도 정기적인 현황파악 및 철저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처인구는 하천, 배수문등의 방재시설, 도로측구 빗물받이, 수해위험 교량 등 도로시설물 외 대규모 공사장의 호우대비, 토사유출 방지 기능 등을 점검한다.

특히 관내 노후한 담장과 나무 등 보행자 안전 위협 시설물에 대해 즉각 현장확인 및 철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흥구는 관내 탄천과 오산천 주변, 복선전철과 경전철 사업구간 변, 광역도로 개설 구간과 차집관로 매설공사장 인근지역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17명의 특별기동반을 편성해 관내 5곳 하천 및 7곳 소하천, 대형공사장 점검에 집중하면서 일정별, 지역별로 관내 교량 78곳, 보도육교 9곳, 지하보도 2곳, 급경사지 33곳 등의 안전도, 또한 가로등 2,680등, 보안등 1,106등, 침수예상지역 오․오수관 준설 상태, 맨홀 등 하수도 시설물을 상세 점검.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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