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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을 지식기반 첨단산업 도시로 만드는데 주력 하겠다”기업성장지원사업?신규 고용창출?우수인력 확보 등 적극추진
금년 정부과제 획득 목표 20억…정부공모과제 획득에 전 직원 매진
   

“진흥원은 관내에 있는 기존의 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우수한 기업 입지조건을 활용하여 지식기반 IT기업을 유치하고 창업을 지원하여 용인을 지식기반 첨단산업 도시로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최근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용인지역내 LED 등 IT 중소수출기업 6개사를 파견해 6천4백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권주형 원장은 24일 <용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중남미 최대의 시장인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용인 관내 중소수출기업 6개사를 파견했다.

남미시장개척단을 직접 인솔한 권주형 원장은 콜롬비아의 IT중소기업지원기관인 소프트웨어연합회의 Alberto회장과 양측의 회원사인 IT중소기업들의 상호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용인시 IT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원장은 최근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에 대해 “브라질시장은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에서 도로의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방안으로 되어 있어 앞으로 LED조명등 비즈니스가 금번 시장개척단 파견의 계기로 활발해 질 것으로 개대된다”며 “콜롬비아에서는 전기오도바이 및 LED조명등 대리점 개설을 약속하고, 시장개척단 6개사를 파견해 총 89건, 6천4백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서 “양기관은 해외마케팅 상호지원을 포함하여 기술 및 제품개발 협력, 기술인력 및 전문가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에는 지식경제부 후원의「제11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디지털진흥원이 공공기관부분의 디지털경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 원장은 “기업의 성장지원과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공공기관의 부분의 디지털경영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의 반도체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교육과학기술부의 이공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경기도의 메모리반도체산업 혁신클러스터 운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진흥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 진흥원은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IT 및 CT기업 360여개를 대상으로 기술 및 제품개발, 마켓팅, 직무교육, 산ㆍ학협력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보조금 지급방법으로 지난해에는 기술 및 제품개발지원 등 7개 분야에 14개 사업지원을 통해 총 78개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급했다. 진흥원은 관내에 있는 기존의 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우수한 기업 입지조건을 활용하여 지식기반 IT기업을 유치하고 창업을 지원하여 용인을 지식기반 첨단산업 도시로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목표는.

▲ 첫째는 기업성장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관내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 위주로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영세기업 위주로 지원하고, 사업절차를 단순화하여 기업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둘째로는 금년도 정부과제 획득 목표가 20억원이다. 작년 대비 2배로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며, 지속적으로 정부 프로젝트를 획득하여 관내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정부공모과제 획득에 전 직원이 매진을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신규 고용창출에 힘쓰고 있다. 작년도 일자리 창출 실적이 120명이었는데, 올해는 2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현재 10월 기준으로 정부과제를 얼마나 획득해서 관내기업을 지원했나.

▲ 시출연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식경제부, 중기청 등 중앙정부 과제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 들어 현재까지 6건에 9억3천만원을 획득하여 관내기업을 지원했다.

-관내 기업과 소통을 위해 진흥원이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 관내 IT및 CT기업의 정확한 현황파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에 기존 통계자료와 그간 진흥원에서 지원해준 기업현황, 직원들의 실사와 전화확인 등 여러 방법을 통해 관내 기업의 업종별, 규모별(인원, 매출액), 설립연도별 등 기업현황 통계자료를 작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관내 기업의 CEO등 임원급을 중심으로 매달 조찬포럼을 4년째 계속 개최하여 오고 있다. 이 조찬포럼을 통해 기업인들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협력이 이루어져 새로운 융합제품을 개발해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올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 금년도에 신재생에너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처음 만들었다. 신재생에너지 기업 또는 신재생에너지기업과 IT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동경하이테크 등 3개사를 지원하고 있는데 연말쯤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올해 국도비를 획득하여 추진하고 있는 7개 사업 또한 신규사업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MOU를 체결한 관내 대학은 어디이며, 산학연관 교류 네트워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용인 관내 소재 대부분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특히 ‘산학연관 교류 네트워크 운영 사업’은 관내 산학협력단이 있는 6개 대학과 MOU를 체결한 후 대학별로 대학교수 이력, 기술 및 논문,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 등의 데이터를 진흥원의 「산·학·연·관 교류 네트워크」홈페이지에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기업들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3월에 용인송담대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육성을 공동지원 MOU를 체결했고, 11월에는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연구소와 용인기업의 러시아/CIS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 소규모의 조직일수록 CEO의 경영철학과 리더쉽에 따라 경영성과가 크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CEO가 경영을 감성적이고 소프트하게 할 때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고 근무의욕을 고취시켜 생산성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진흥원에서는 감성경영의 하나로 직원에게 읽고 싶어하는 책을 사주고 한 달에 한번씩 읽은 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물론 원장도 직원들과 똑같이 한권의 책을 읽고 발표하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진흥원에는 유우머 게시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매주 2회 새로운 유우머로 교체되곤 한다.

- 향후 추진계획은.

▲ 진흥원의 조직이 확대되어야 한다. 현재 원장 밑에 1실 3팀으로 인원 10명이다. 지경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IT지원기관 18개중 센터 3개를 제외하고 진흥원단위로는 가장 작은 규모이다. 진흥원 조직을 2본부 5팀 정도로 확대하고 인원도 7-8명을 증원하여 현재 IT기업만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한되어 있는 것을 비 IT기업까지 확대하여 전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

또한 우수인력을 확보해 현재의 소규모 정부과제 획득에서 대규모 정부과제를 획득하여 관내기업에 실질적 지원을 하고 진흥원의 자립기반을 구축하여야 한다. 진흥원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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