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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정협회2008년 용인시청팀 창단,금년 2대 박만준 회장 취임
10월 국제급 조정경기장 준공,조정 경기 산실 기대

조경경기는 마라톤에 버금갈 정도로 힘든 스포츠다.
정식 코스인 2km를 전력으로 노를 저어가는 선수는 한번 레이스로 1.5kg정도의 체중이 줄어든다고 한다.
조정의 발상지는 영국으로 17세기 중엽 템스강을 중심으로 육상교통 수단보다 편리한 보트가 보급되고, 1715년에는 최초의 조정경기인 프로페션널스컬 경기가 열렸다.
영국에서는 이튼학교가 조정팀 창단의 효시가 되었다.
영국에 기원을 둔 조정은 이후 프랑스 러시아 독일을 거쳐 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파됐다.
조정경기는 제 1회 아테네 대회때부터 정식종목이었으나 악천후로 개최되지 못했고, 1900년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4개종목으로 치루어 졌다.
한국에 조정이 소개된 것은 1919년이며, 정식 레이스는 1925년 경성경기, 철도국, 체신국 그리고 경성제대에서 보트를 도입하여 한강에서 개최한 것이 효시로 꼽힌다.
용인에서는 2007년 3월 용인시 조정협회 창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위원 10명)가 구성돼 같은 해 8월과 10월 1차, 2차 모임을 가졌다.
이후 2008년 1월 23일 용인시체육회 가맹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같은 해 3월 11일에는 이수용 초대회장이 취임해 조정협회 및 조정경기 발전과 육성에 기여했으며 금년 1월 박만준 회장(58)이 2대 회장을 맡아 도약을 꿈꾸고 있다.
용인시청 팀에는 12명(고교생 2명, 대학생 10명)이 소속돼 무타포어,무타페어,싱글스컬,에이트,경량급 더불스컬,더브스컬 등 6개 종목에 출전하고 있다.
그동안 조정계의 숙원이던 조정경기장이 용인에 마련될 것도 용인의 자랑거리다.
110억원의 사업비(국비30%, 도비30%, 시비40%)가 투입돼 부지면적 8600평에 조정경기장이 오는 10월1일 준공식및 기흥구 `행복 콘서트`로 용인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박만준 회장은 "앞으로 국제 및 국내 대회를 치를 조경경기의 산실이 될 것이며 얼마전 모 방송사의 무한도전에도 체험행사로 소개돼 생활체육 차원의 조정인구도 크게 늘어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꿈나무 선수를 육성하고 우수지도자 지원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가 적극 지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시급한 과제로는 오염도가 높은 저수지의 수질개선과 준설,조정경기 장비의 보강 등을 꼽았다.
박회장은 끝으로 "전국체전의 좋은 결과를 바란다"며 "조정경기장 건립을 계기로 국제및 국내대회서 한국과 용인시청 선수단의 맹활약을 기대하며 조종경기 저변인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우정 기자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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