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육회 가맹단체 소식> 

용인시 태권도협회는 1981년 3월1일 초대회장 이필영 관장을 비롯해 16명의 회원이 용인군태권도협회를
창립, 발족시켰다.
이후 용인시 체육회에 가맹단체 1호로 등록했다.
창립목적은 ▲ 회원상호간의 단합과 정보공유 ▲ 태권도수련을 통한 시민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 ▲ 명량하고 건전한 사회적 기풍조성 ▲ 우수선수 발굴 및 지원육성이다.
초대회장인 故 이필영관장은 협회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현재 16대 윤정근 회장이 맡기끼지 3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그동안 약14명의 국가대표및 청소년대표를 배출하고, 경기도 도민체육대회에서는 종합우승 8회와 준우승 7회를 차지했다.
협회 소속 산하 도장 및 학교팀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전에 경기도대표를 매년 3-5명 정도의 선수를
배출해 경기도가 종합우승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태권도의 명문대학으로 인정받는 용인대,경희대 태권도학과에 매년 10여명이상이 진학할 정도로 용인시태권도협회의 위상이 대단하다.
현재 용인시태권도협회에 가입한 동호인 체육관수는 70개 체육관이며, 1,000여명의 수련생이 수련중이다.
한편 협회가 해결애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학교체육과 놀이 위주의 수련방법으로 본질을 흐리는 태권도장이 난립하고 있어 정통적인 태권도의 발전이 시급히 요구된다.
무둥록 태권도장도 난립해 이에대한 조치도 요구된다.
태권도 협회와 회원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태권도 시범단을 창설하고 직장 경기부 전용 태권도장을 확보해야 한다.
체육회 꿈나무 육성지원금, 협회, 순회코치 지원금 삭감 및 감소에 따른 대책도 세워야 한다.
직장경기부 인원 감소 (남,여선수 16명중 현재5명.여자선수 전무)에 따른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윤정근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 한국고유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는 가장 한국적인고 체계적인 네트워크로 이루어져 브랜드가치 창출에 최고로 적합한 스포츠라 생각한다" 며 "항상 자부심을 갖고 용인시태권도협회장 이하 지도자 전원이 더욱 매진하여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정한 봉사는 자기 자시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익히면서 체력과 정신을 다진다면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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