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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 행정강화로 '으뜸 기흥구' 만들겠다"생활불편기동처리팀 8일부터 비상근무체계 돌입…주민생활민원 해소
교통체계 개선사업 행정력 ‘총력’…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추가설치
<용인시 3개구청장 릴레이 인터뷰>
   
                                                이재문 기흥구청장

이재문 기흥구청장(55)이 취임한지 한달이 됐다. 지난 7월 11일 제7대 기흥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이 구청장은 하루가 바쁘게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8일부터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불편 해소에 전념하는 ‘생활불편 기동처리팀’을 본격 운영했다.
생활불편 기동처리팀은 생활공감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용인시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7월 27일로 신설되었다. 기흥구 생활불편 기동처리팀은 ▲순회기동처리반(1개반 3명) ▲기동처리 비상근무조 (6조 23명)로 구성되며 ‘기흥구청 생활민원 기동반’ 차량을 이용, 상시 근무체계(평일 오전9시~오후10시, 휴일 오전10시~오후6시)에 들어간다. ▲민원 발생 전 관내 순회를 통해 불편사항 발견 조치, ▲민원 발생시 신속한 현장 확인/조치 ▲처리결과 및 사후 대책 관리카드 관리 ▲민원처리 결과 통보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 청장은 이를 위해 기흥구 20여개 시설별 유지관리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하수도 준설·보수, 도로유지보수, 가로등·보안등·CCTV 유지 보수 등 생활 속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이 청장은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개선을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섰다. 그는 그동안 상습적인 불법주정차 지역으로 안전사고 우려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어온 보라중학교 인근, 구갈동 아카데미프라자 삼거리, 중동 가락공판장 부근, 보정동 죽현교차로 등 4개 지역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설치하는 등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기흥구 생활민원과는 금년 3월부터 기흥구가 자체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생활불편처리 종합상황실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수행에 더욱 노력해 주민 복리와 생활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흥구를 살기 좋고 생동감 넘치는 생활 공감 행정 으뜸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취임 소감을 밝힌다면?
▲ 제가 기흥구청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은 30여년의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저의 고향인 기흥에서 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현재 기흥구는 계속되는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의 수요가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향후 기흥구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고, 기흥구가 문화?산업?경제?복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300여명의 기흥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기흥구의 역점사업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은?
▲ 기흥구의 역점사업 중 첫 번째는 신갈오거리 전선 지중화 및 버스전용차로 설치 사업과 연계하여 시의 서쪽 관문인 신갈오거리의 노후 된 도로시설물을 재정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용인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 두 번째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구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도심공원을 이용한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하겠다. 또한 구민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및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도록 하겠다. 세 번째 홀몸 노인을 위한 요구르트 배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네 번째 공사 중인 도로 시설의 원활한 추진으로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으로 생활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 다섯 번째 신설된 생활민원과를 통한 생활민원의 조기해소 및 주민불편 해소사업을 추진하여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선5기의 생활 공감 행정 구현에도 이바지하겠다. 여섯 번째 기흥구가 용인시 인구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나 타구에 비해 행정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청사가 확보되지 않아 구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형편으로 시청의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빠른 건립을 추진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 올해 기흥구의 복지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 현재 기흥구에서 추진 중인 특색 있는 복지사업으로 두 가지를 소개하자면 첫째가 『홀몸거주 노인 요구르트 배달』사업이다. 만 70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 노인분들께 주 2회 요구르트를 배달하고 홀로 사는 노인의 안부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아동 성폭력예방 교육지원』사업이다. 관내 보육시설에 재원중인 만 2세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성개념 형성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 배양에 기여하고 있다. 7월말 현재 131개 보육시설의 3,347명 영?유아에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12년부터는 정원이 50인 이상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문 순회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요즘 내수가 부진하고 실업문제 등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 기업체와 구직희망자와의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실업문제를 해소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등 공장의 적극적인 유치로 인해 기업하기 좋은 기흥구를 만들어 생산과 소비 유발 효과를 향상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문제가 끝이지 않는 불법주차에 대한 대처 방안은?
▲ 현재 기흥구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관내에 설치된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CCTV) 41대 및 이동식카메라(차량탑재형)1대, 인력단속 차량 1대로 4명의 단속 인력이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한된 장비와 인력으로 기흥구 전체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현재 무인단속카메라 4대를 추가 설치 중에 있으며, 4개소 CCTV설치가 완료되면 모두 45대의 불법주정차 단속 CCTV가 운영된다. 또 단속원 3명이 기흥구 관내 전역에 순차적 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공공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인력을 활용한 주민계도를 통하여 시민의 주차의식 변화를 유도하는 등 불법주정차 문제의 해결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

-기흥구는 문화공연장이 절대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 현재 기흥구에는 문화예술회관, 여성회관 등과 같은 대규모 전문공연장은 없으나, 몇 개의 소규모 공연장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동백호수공원, 중앙근린공원 등 소규모 야외 공연장을 활용한『기흥행복콘서트』는 문화욕구에 목마른 기흥구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기흥행복콘서트』는 매회 5백여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데, 인형극, 국악재즈,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실시 또는 계획하고 있다. 전문공연장을 신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하나 재정여건상 어려움이 있어 장기적으로는 신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 전에는 기흥구청과 기존의 야외공연장을 활용하여 개성 있는 소규모 공연으로 찾아가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문화공연을 향유하고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구민여러분들께 하시고 싶은 신 말씀이 있다면?
▲ 저는 지난 7월11일 제7대 기흥구청장으로 부임하였는데 저의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37만 기흥구민 여러분을 위해 처음 공직을 시작한 내 고향에서 공직을 마무리 한다는 자세로 열심히 책무를 수행하겠다. 기흥구는 100만 용인시를 설계하는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에 문화. 산업. 경제. 복지의 중심지역으로 부단히 정진함으로써 용인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기흥구민 여러분께서도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협력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구청장을 비롯하여 기흥구 전 공직자가 구민들을 위하여 바르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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