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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용인건설. 사랑받는 공직문화 만들겠다"복지·경제 상생발전 프로젝트로 1사-1복지시설 자매결연 사업 지속 추진
배수구 정비·산사태방지 등 재난시스템 정비하여 문제점 개선에 노력할 것

<용인시 3개 구청장 릴레이 인터뷰>

지난달 민선5기 김학규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조직개편을 통한 인사가 이뤄졌다. 조직개편 가운데 특히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3개 구청장이 새롭게 바뀌었다. 새롭게 취임한 김성호 처인구청장, 이재문 기흥구청장, 문재훈 수지구청장들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이번 인터뷰는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순서대로 세 차례에 걸쳐 구청장 릴레이 인터뷰로 기재된다.

   

김성호 처인구청장(56)은 취임 후 하루가 바쁘게 일사불란한 구호 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7월 26일부터 수도권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포곡읍·모현면·이동면·유림동 등 4개 지역에서 138가구(2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처인구는 침수피해지역 복구에 따른 이재민의 수용시설 거주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어 김 구청장을 중심의 체계적인 구호활동 체제를 구축, 효율적인 구호에 발 벗고 나섰다.
처인구 공무원들은 지난 2일과 3일 구청 및 읍면동 공직자들이 참여해 성금 250만원을 모았다.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이재민 가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이재민 수용시설을 방문해 급식봉사도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처인구의 수재민 지원 활동은 이재민 급식봉사 자원봉사팀 운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시행, 위생부서 이재민 안전급식 지도관리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읍면동 요구사항별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및 유관기관 협조, 기업체 후원 연결을 적극 추진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재민 수용시설과 침수지역 복구를 위한 맞춤형 네트워크를 가동해 대한적십자사·용인시장애인복지관 이동빨래방,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도배·장판 봉사단, 이미용봉사단, 한국전력 용인지점의 침수주택 전기설비 복구, 전자·보일러업체의 침수피해지역 전자제품 및 보일러 무상수리 지원 등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면서 “마을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단체들이 이재민 식사 제공에 나서는 등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특히 큰 피해를 입은 포곡읍·모현면·이동면·유림동일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여 정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배수구 정비, 산사태방지 등 재난시스템을 정비하여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처인구민들께 사랑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취임 소감을 밝힌다면?
▲ 용인을 대표하는 처인구의 구정책임자로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론 크나큰 영광이지만 한편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그리고 김학규 시장께서 시민체감 생활공감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8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3개구청에 생활민원과를 신설하는 등 시민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강조해왔다. 처인구가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21만 처인구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 처인구만의 역점사업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은?
▲ 역북지구·남사신도시·덕성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42번 우회도로 개설, 금학천 및 경안천 등 생태하천 조성과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아울러 조만간 읍면동 순시를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문제해결을 위한 중지를 모으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겠다.

- 시책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 처인구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보전에 따른 각종 규제와 진위천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예정에 따라 더욱 어려움이 예상된다. 오염부하량 삭감계획을 수립하고 오염배출량 배정을 극대화하여 시민들의 재산권행사가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 처인구만의 복지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 처인구는 용인시 전체 기업 수의 85%인 1,389개의 기업이 있으면서 사회복지시설은 용인시 전체의 65%인 80개소가 위치하고 있어 기업의 도시인 동시에 복지의 도시다. 처인구의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복지와 경제의 상생발전 프로젝트로 1사-1복지시설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35개 기업과 35개 시설이 결연을 맺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체계가 구축되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기업과 복지시설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생산적인 복지사업으로 뿌리내리고 경제와 복지가 상생하는 아름다운 성과를 내도록 하반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요즘 내수가 부진하고 실업문제 등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 덕성산업단지와 남사산업단지 및 화훼단지 조성 등이 조속히 추진되어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유치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시에서도 적극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잘 진행되리라 본다. 또한, 관내 소재 대학 등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와 도농 결연을 통한 농산물직거래 장터 개설 등을 위해 애쓰겠다.

   


- 처인구는 문화공연장이 절대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 문화시설이 수지·기흥지역에 지나치게 편중되어있다. 동부 여성회관의 조속한 건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수처리시설 건설시 문화, 체육시설을 추가로 건립하여 동부권 주민들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하겠다.

- 끝으로 구민여러분들께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 처인구는 아직도 도시화가 덜 진행되어 인간적인 정이 남아있다. 또한 지리적 여건이 좋아 아직도 살기 좋은 지역이다. 시민과 360여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노력하면 처인구는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시한번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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