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구청장 박상무)는 지난 26일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처리한 즉결민원을 제외한 건축허가 등 2,284건의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1/4분기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시행이전 대비, 월평균 처리기간 단축일수가 평균 2일~3일 단축됐으며, 이는 용인시 전체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처인구의 실정을 감안할 때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이로 인해 각종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처인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시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사무 처리기간의 단축일수 점수화함으로써, 우수직원에게 표창 등을 포함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민원처리 기간이 2일 이상 30일 미만인 민원사무 105종류를 대상으로 하며 30일 이상 장기간 검토대상 민원은 업무처리 특성상 제외시키고 있다.
한편 처인구는 평가결과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주민생활지원과 조영순(행정9급) 등 우수직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 상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민원인의 요구사항이 해결되지 않은 취하, 반려, 불허가된 민원은 마일리지 산정에서 제외시켰다”며 “민원처리 마일리지가 시민감동 행정 구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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