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 27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란 용인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반 사항과 거점활동공간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및 협력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마련 ▶기타 협력 목적 실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거점활동공간을 발굴과 지원에 대한 협의를 통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안정적 학습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용인특례시의 시설 중 거점활동공간으로 이용하는 곳은 미디어센터, 환경교육센터가 있으며 도교육청의 인증 후 AI교육, 미디어 제작, 환경 교육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강좌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희정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공유학교 안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학생들이 공유학교에 참여해 미래인재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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