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급 공무원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상담 교육은 중소기업 애로 사항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무원과 기업을 1대 1로 매치해 각 기업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기업 멘토링제’의 과정으로 마련됐다.
기업 멘토링제는 용인시가 금년부터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담당급 공무원 가운데 기업 멘토로 지정된 48명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방안과 대안을 강구하고 행정에 관련한 자문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멘토로 지정된 공무원은 지난 3월 관내 기업체 가운데 멘토링 신청을 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정된 공무원은 해당 기업체에 전화, FAX, 현장 방문 등 기업 애로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자금·인력·기술·국내외 마케팅·입지·교통 등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 수렴하고 활동사항에 대한 기록해 담당멘토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처리하고 관련 부서가 여러 곳인 경우 지역 경제과의 ‘기업애로해결전담반’에서 사안별로 처리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교육에서는 ▲멘티 업체 불편 방지를 위해 선물, 식사 금지 ▲애로 해소 및 결과를 기업 대표 및 지역경제과에 즉시 통보 등 좋은 멘토가 되기 위한 방법이 소개 됐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대한 각종 규제로 기업 입지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성장지원 필요성이 증대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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